"20년 전엔 무시당해"… 박진영, LA 기자들 앞 '눈물의 K팝 역사' 강연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K팝 시상식 '마마 어워즈'를 앞두고, K팝의 세계적인 성공에 대한 감회를 전했다. 

 

그는 K팝이 20여 년 전에는 주목받지 못했지만, 이제는 할리우드의 돌비시어터에서 공연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상징적이라고 표현했다. 

 

박진영은 CJ그룹 이미경 부회장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K팝과 한국 문화의 세계적 위상을 강조했다. 

 

또한, K팝의 세계화 전략으로 기존 가수들의 활동 확장, 현지화, 그리고 AI를 활용한 버추얼 아티스트 개발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현지 매체가 참석해 K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박진영은 앤더슨 팩과의 즉흥적인 합동 공연을 예고했다.